나의 한페이지

블로그의 신 (장두현 지음, 책비)

쑥쑥자라라 썬 2025. 4. 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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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육아책 읽으신 적 있으시죠?

첫째를 키우면서 저도 많이 읽었습니다. 유아책을 읽어보면 현실과는 거리가 먼듯하고
나는 바보인가? 아니면 아이가 모자란가? 
어느날은 짜증내고 침착하지 못한 나를 죄인이라는 생각도 하게되며
옆집 아이는 너무 잘 자라는 느낌마저 가지게 됩니다.
 

그때처럼 블로그에 도움이 되고자 유튜를 찾아본것 뿐인데, 저는 너무 보잘 것 없는 존재이며
블로그 따위는 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란 말입니다. 😥
 
그러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뒤적이며 다시 용기 내어 목요일에 올렸다 지운 글도 다시 올리고,
오늘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오늘의 책은 "블로그의 신" 이란 책이고, 저자는 블로그 어워드에서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장두현 님입니다. 
이 책의 제일 좋은 장점은 책 중간중간에 큐알 코드를 넣어 두었다는 것 입니다. 아래의 그림처럼요.
 


사이트를 바로 갈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블로그 운영에 좋은 글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블로그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좋은 내용과 실용적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contents
#1. 잊지 못할  블로그 운영의 추억(작가의 경험)
#2. 내 블로그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를 비교해 두었어요)
#3. 천만 방문자를 부르를 글쓰기의 기술( 진짜 유용한 글쓰기가 많이 들어 있었어요)
#4. 6개월 만에 파워블로그 만들기 (개월별로 할 일에 대해 써두었어요)
#5. SNS를 활용해 블로그 홍보하기
#6. 실전! 블로그로 투잡하기 
 
책은 여러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저에게 용기를 준 문구는
본문 308쪽
 
" 나만의 콘텐츠를 축적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운영의 소소한 즐거움에 집중하자.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뜨리면 (떨어지면) 결국 돌에 구멍을 뚫는다는 수적천석의 교훈을 잊지 말자."
 
입니다. 사실 직업적으로나 학과의 전공이 IT 쪽이면 블로그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은 수요가 많은 키워드나 글을 쓰는데 유리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의 삶이 기술적인 것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사람이란 하나로 설명 될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기에 너무나 많은 색깔들이 발현됨에 저도 작은 도움이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희망으로 다시 오늘부터 블로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본분 123쪽의 글도 용기를 주었어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것저것 올리고 싶은 게 많았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몇 달도 채 안 됐을 무렵부터 블로그에 올릴 소재 찾기에 급급해졌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뭘 올려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그럴 때일수록 조급해 하지 말고 가까운 주변을 둘러보자.
 
어머니가 차려준 아침밥, 친구 녀석의 얄미운 카톡 메시지,
우리 집 강아지 뽀삐, 퇴근길에 본 중고등학생들의 분주하고 쓸쓸한 뒷모습 
모두 훌륭한 블로그 글감이 된다. "
 
한 달도 안 된 새싹이는 아직도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자의 수직척석의 교훈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하루하루 열심히 다시 달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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