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스토리를 쓰기 시작한 지 3주 차 접어듭니다.
1주 차에 방문자 0명은 시작한다는 설렘과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에게 아무런 충격을 주지 못했습니다.
2주 차에 방문자 0명은 앞으로 나는 이 험난한 블로그 세계에서 살아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주었습니다.
3주 차의 방문자 0명은 나는 바보인가 라는 현실의 상황을 인식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처음은 누구나 힘들었을 거야 10년은 해보고 포기해야지 하며 저를 위로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아직 3분의 2정도 읽은 효자손님의 티스토리 사용설명서를 펼쳐 봅니다.
자전거 타는 20분동안 유튜브를 보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 더 혼란스럽고, 그냥 제 스타일 대로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배워 볼까 합니다. 혹 지금 저와 같이 시작한 초보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해서 이 책을 소개해 봅니다.
이 책은 티스토리 블로그 '친절한 효자손 취미생활'을 운영 중이신 유길용( 친절한 효자손)님이 쓰셨습니다.
책은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chapter 1. 성공한 블로거가 되기까지
chapter 2. 티스토리 준비
chapter 3. 티스토리 시작
chapter 4.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보자!
chapter 5. 블로그 수익 방식에 대하여
chapter 6. 블로그를 키워주는 키워드
chapter 7.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노하우
chapter 8. 티스토리 블로그 집중탐구
쳅터의 목록에서도 딱 느낌이 오시죠!!
1주차에 저는 chapter 2와 3을 펴두고 가입부터 블로그 설정까지 하나하나 해 보았습니다.
초심자가 하기에도 무리가 없게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글 3개를 일단 올려 보았는데, 나중에 보니 글쓰기 하단에 맞춤법 검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글을 쓰고 맞춤법 검사를 꼭 확인하고, 글을 올립니다. 고수 분들이야 피식 웃을 수 있으시겠지만 2주 차를 지난 초심자에겐 매우 진지한 문제이자 발견이었습니다. ㅎㅎㅎ
급한 맘에 애드센스도 구글로 들어가 가입하고 신청을 해두었습니다.그런데 4 쳅터를 보며 제가 뭔가 잘못 한 느낌이 들어서 애드센스에 다시 들어가 보니, 저의 블로그 사이트를 연결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 사이트를 연결하고 지금은 기다리는 중입니다. 글이 몇 개 없고, 주제가 중구난방이라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스스로 작성한 글로 차근차근 쌓아가려고 합니다.

2일 전에는 방명록에 체험단 알바 같은 것을 하라는 긴 두 개의 글이 붙었습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 한번 사용한것은 좋은 면 쭉 쓰는 편이고, 너무 무던한 성격이라 거짓으로 꾸미는 일은 잘 못합니다. 제가 올리는 사용후기가 좀 후지기는 하지만 거짓을 올리거나 누구의 청탁(🤣🤣)으로 쓰인 것은 아닙니다.
혹시나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올리는 저의 작은 마음이니, 오해가 없으면 합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빠졌지만, 저처럼 유행에 늦되어 이제 블로그라는 세상에 들어오신 초심자라면
이 책을 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맛있는 저녁 하시고, 따뜻한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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